2026 반기 기준평가 2026. 10. 22.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5
- 전환비용
- 15
- 브랜드 / IP 소유
- 60
- 네트워크효과
- 35
- 가격결정력
- 35
- 마진추세
- 3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1. IP가 이 그룹의 자산이다. ㈜네오위즈의 주요 타이틀은 액션 RPG 'P의 거짓', 어드벤처 RPG '브라운더스트2', 카드게임 '피망 뉴맞고' 시리즈, 힐링 시뮬레이션 '고양이와 스프',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등이다. 회사는 이 IP가 장기적으로 사랑받도록 콘텐츠를 개발하고 라이브 스트리밍과 게임쇼 참가로 유저 접점을 넓혀 글로벌 팬덤을 강화한다고 설명한다. 지주회사는 네오위즈 브랜드의 상표권과 저작권을 보유하며(상표는 설정등록일부터 10년간 지정상품 독점 사용, 저작권은 공표·창작일부터 70년), 브랜드 사용 계약을 통해 사용료를 받는다.
2. 지주단계에 현금흐름이 있다. 1~6월 지주사업 매출은 25.9억으로 브랜드 로열티 5.4억(20.7%)과 배당수익 20.5억(79.2%)이 전부다. 2025년에는 33.0억(로열티 11.4억, 34.6%), 2024년에는 26.3억(로열티 8.8억, 33.3%)이었다. 게임사업 매출 1,747.7억(연결 기준 85.9%)에 비해 지주 수익은 작지만, 자회사 이익을 배당과 로열티로 현금화하는 장치는 갖추고 있다.
3. 해외 확장은 채널을 다변화했다. ㈜네오위즈는 국내에서 공식 게임 포털 '피망'으로 PC 온라인 게임을 직접 서비스하고, 해외 PC는 스팀,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콘솔은 PlayStation·Xbox·Nintendo Switch를 쓴다. ㈜네오위즈게임온은 일본 유명 IP를 소싱해 ㈜네오위즈가 개발·서비스하는 게임을 일본 현지에서 운영·서비스한다. ㈜티앤케이팩토리는 보상형 광고와 DSP 등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운영한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 1.지주주주의 몫이 작다. 2026년 1~6월 반기순이익 276.5억 중 지배기업 소유주 귀속은 58.2억, 비지배지분 귀속은 218.3억(79.0%)이다. 전반기에는 지배 178.7억, 비지배 116.4억이었다. 그룹 이익의 대부분이 지주회사가 통제하지 않는 곳에서 나는데, 그 원인이 자회사 지분 구조인지 사업별 손익 구조인지 공시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지주회사의 평가에서 이 부분을 놓치면 규모를 잘못 읽는다.
- 1.이익률이 크게 빠졌다. 1~6월 영업이익 138.3억으로 이익률 6.7%인데 전반기에는 256.6억(12.8%)이었다. 최근 8개 분기 이익률 폭은 2.5%(2025년 4분기)~20.8%(2025년 3분기)로 18.4%p에 이르고, 2024년 3분기와 4분기는 각각 순손실 72억과 253억이었다. 2025년 3분기와 4분기에 269억과 27억의 영업이익을 냈다가 2026년 1분기 56억, 2분기 82억으로 꺾였다. 특정 타이틀의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이 크게 달라지는 구조다.
- 1.게임 매출이 줄었다. 연결 기준 사업부문 매출에서 게임사업은 2025년 3,753.0억, 2024년 3,144.5억인데 2026년 1~6월은 1,747.7억이다. 전년 동기 대비 추세는 공시 요약만으로 확정할 수 없으나 1~6월 전체 매출 2,053.8억이 전반기 1,997.4억보다 2.8% 늘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 1.가격 결정력이 약하다. 회사는 인게임 유료 아이템을 판매하지만 개별 품목 가격 기재가 불가능하고, 콘솔·PC 패키지 게임은 플랫폼 할인 정책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존재한다고 밝힌다. 플랫폼이 할인율을 정하는 구조라 소비자가 직접 가격을 정할 여지가 적다.
- 1.전환비용이 거의 없다. 게임은 피망 포털과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한 뒤 인게임 아이템을 구매하는 방식이라 고객이 이탈할 때 잃는 것이 크지 않다. 브랜드/IP 60과 네트워크효과 35를 붙여도 전환비용 15를 올릴 근거는 없다.
- 1.재무수익에 기대는 부분이 크다. 1~6월 금융수익 472.2억이 영업손익 138.3억의 3배가 넘고, 공동기업 및 관계기업 투자평가손익이 61.7억이었다. 당기순이익 276.5억이 영업활동에서 나온 것이라기보다 운용손익에서 나온 비중이 높다.
- 1.공시에서 확인하지 못한 것: ① ㈜네오위즈의 지분율과 자회사별 지분 구조 ② 1~6월 비지배지분 218.3억이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났는지 ③ 게임사업 1~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되는지 ④ 1~6월 영업비용 1,915.5억의 구성(인건비·마케팅·플랫폼 정산 등) ⑤ 주요 타이틀별 이용자 수와 매출 ⑥ 브랜드 로열티의 계약 조건과 향후 변경 가능성 ⑦ 네오위즈파트너스의 투자 포트폴리오 평가손익 ⑧ 티앤케이팩토리의 매출과 영업이익.
총평
네오위즈홀딩스를 33점으로 놓는다. 이 회사의 해자는 IP다. 'P의 거짓', '브라운더스트2', '피망 뉴맞고' 같은 IP를 보유하고 이를 10년 상표 독점과 70년 저작권으로 보호하며, 지주단계에서 브랜드 로열티와 배당으로 현금화한다. 그래서 브랜드/IP 60과 네트워크효과 35(자체 포털 '피망'과 글로벌 팬덤)는 근거가 있다. 반면 게임사업 자체는 전환비용 15, 가격결정력 35에 그친다. 무료 다운로드 후 인게임 결제라 고객 이탈비용이 거의 없고 가격은 플랫폼 할인 정책이 정하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1~6월 연결 순이익 276.5억 중 비지배지분이 218.3억(79%)이라 지주주주의 몫은 58.2억에 그치고, 이익률은 전반기 12.8%에서 6.7%로 떨어졌고 2024년 3·4분기는 순손실이었다. 같은 업종(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목록 점수는 가비아 44, 골프존 42, 코나아이 42, 한컴 42, 네오위즈 40, 드림시큐리티 40, 위메이드 38, 한컴위드 38, SOOP 30인데, 동일한 게임 자산의 운영사인 네오위즈(40)보다 낮게 33점을 둔 것은 지주단계 수익(1~6월 25.9억)이 자회사 이익에 비해 얇고 비지배지분 유출이 커서 지주 할인이 붙기 때문이다. SOOP(30)보다 위인 것은 IP 보유와 브랜드 로열티 구조가 확인되기 때문이고, 한컴위드(38)·위메이드(38)보다 아래인 것은 이 회사 게임 사업의 최근 이익률 하락 폭이 크다. 앵커 기준(샤넬 90·삼성전자·SK하이닉스 80·게임업 평균 30)으로는 다른 축의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