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반기 기준평가 2026. 10. 26.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92
- 전환비용
- 55
- 브랜드 / IP 소유
- 70
- 네트워크효과
- 20
- 가격결정력
- 50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유일한 종합보증보험사
1969년 대한보증보험으로 설립됐고 1998년 한국보증보험을 흡수합병하며 지금의 이름이 됐다. 공시는 스스로를 보험업법상 허가된 국내 유일 종합보증보험회사로 규정한다. 2026년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1조 3,148억원이고, 원수보험의 보증보험이 1조 1,411억원(86.8%), 수재보험이 1,727억원(13.1%)이다. 신원보증, 채무이행보증, 신용보증을 한 회사가 도맡는 구조는 다른 손해보험사가 쉽게 흉내 낼 수 없다.
자본
2026년 6월 말 지급여력비율(K-ICS)은 392.4%다. 지급여력금액 5조 6,288억원, 지급여력기준금액 1조 4,345억원이다. 2024년 416.3%, 2025년 397.4%에서 조금 내려왔지만 여전히 이 묶음에서 확인된 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다. 이 회사의 자본은 규제가 요구하는 수준의 네 배에 가깝다.
손익
2026년 상반기 보험영업수익 1조 2,523억원, 투자영업수익 2,694억원을 인식해 영업이익 1,805억원, 순이익 1,235억원을 냈다. 보험손익 1,149억원과 투자손익 656억원이 합쳐진 결과다. 종목별로는 원수 보증보험에서 1,512억원의 보험손익을 냈고, 수재보험에서는 218억원 손실이 났다. 총자산은 9조 2,596억원, 운용자산은 8조 4,107억원이며 증권이 96.53%를 차지한다. 운용수익은 1,817억원이다.
수익성 지표
공시가 밝힌 2026년 상반기 ROE는 4.8%, ROA는 2.6%, 영업이익률은 10.7%다. 2025년 ROE 5.1%, 2024년 4.1%와 비교하면 큰 변화 없이 낮은 수준에 머문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비판적으로 볼 것
- ROE가 4.8%다. 지급여력금액 5조 6,288억원을 쌓아 두고 그 자본으로 버는 이익이 연 2,000억~2,700억원 수준이라는 뜻이다. K-ICS 392.4%는 건전성의 증거이면서 동시에 자본이 과하게 묶여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독점적 지위가 주주 관점의 수익성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않는다.
- 수재보험에서 2026년 상반기 218억원 손실이 났다. 화재·해상·자동차·특종·장기 등 다른 보험종목을 받아 안는 구조인데, 이 부분이 보증보험 이익을 잠식한다.
- 보증보험은 부동산 PF와 건설 경기, 신용 사이클에 직접 노출된다. 보증사고가 한꺼번에 늘어나는 국면에서 이 사업이 어떤 손실을 내는지는 발췌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 2026년 상반기 순이익 1,235억원에 비해 총포괄이익이 209억원이다. 기타포괄손익이 -1,025억원으로, 보유 증권 8조 1,192억원의 평가손실이 순이익 대부분을 상쇄했다.
- 공시는 이 회사가 신용 거래 활성화와 거래 안정성 확보라는 공적 역할을 수행한다고 적고 있다. 보증료율이 정책적 고려에 의해 제약받는지, 일반 보험료처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지는 발췌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 2026년 상반기 K-ICS 392.4%는 잠정치이며 확정치가 달라지면 정정공시한다고 적혀 있다. 매출액 계정이 비어 있어 일반적인 영업이익률 비교는 하지 못했다.
총평
총평
서울보증보험의 해자는 법에서 나온다. 국내에서 종합보증보험을 팔 수 있는 회사가 이 한 곳뿐이라는 사실은 이 묶음의 다른 보험사가 가진 어떤 규모의 경제보다 강한 진입장벽이다. K-ICS 392.4%와 5조 6,288억원의 지급여력금액도 그 지위를 뒷받침한다. 다만 독점이 곧 높은 수익성은 아니다. ROE 4.8%는 자본을 많이 묶어 두고 그만큼 벌지 못한다는 뜻이고, 수재보험 손실과 증권 평가손실이 매년 이익을 깎는다.
같은 업종에서 삼성화재해상보험이 68점, 삼성생명이 66점, DB손해보험이 58점, 미래에셋생명이 42점, 롯데손해보험이 30점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삼성생명보다 1점 높은 67점으로 둔다. 진입장벽은 이 묶음에서 가장 높지만, 삼성화재(68점)보다 낮춘 이유는 ROE가 4.8%로 삼성화재의 8.96%보다 크게 낮고 보증보험이라는 단일 사업에 의존해 신용 사이클 충격을 분산할 다른 부문이 없기 때문이다. DB손해보험(58점)보다 높은 이유는 시장점유율 경쟁이 아니라 법적 독점이고, K-ICS도 392.4%로 204.4%를 크게 웃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