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반기 기준평가 2026. 10. 26.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5
- 전환비용
- 35
- 브랜드 / IP 소유
- 60
- 네트워크효과
- 30
- 가격결정력
- 50
- 마진추세
- 7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2026년 상반기 실적
연결 세전이익은 1조 2,8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3% 늘었고, 순이익은 94.4% 증가한 9,391억원이다. 연환산 ROE는 지배주주지분 기준 22.5%다. 순영업손익은 2조 112억원으로 67.2% 증가했다. 부문별 세전이익은 위탁매매 7,991억원(비중 62.2%), 기업금융 1,920억원(14.9%), 기타 1,834억원(14.3%), 선물중개업 732억원, 자기매매 334억원, 해외영업 46억원이고 S&T는 -75억원이다.
수수료의 구성
수탁수수료는 7,891억원으로 158.4% 늘었다. 국내주식 수탁수수료가 5,988억원으로 226.1% 증가했고, 해외주식은 1,903억원으로 56.3% 늘었다. 금융상품 판매수익은 2,000억원(192.5% 증가)이고, 그중 랩 판매수익이 821억원으로 494.1% 증가했다. 인수·자문수수료는 1,624억원으로 15.4% 늘었다. 자산관리와 위탁중개가 함께 커진 모습이다.
자본
2026년 6월 말 순자본비율은 2,113.39%다. 영업용순자본 6조 7,985억원, 총위험액 4조 358억원, 필요유지자기자본 1,307억원이다. 2024년 말 1,479.28%에서 크게 올라왔다. 레버리지비율은 701.92%, 자산부채비율은 110.02%다. 자회사 삼성선물의 순자본비율도 3,353.2%다.
이익 추세
순이익은 2023년 5,474억원, 2024년 8,990억원, 2025년 1조 100억원으로 늘었고, 2026년 상반기에만 9,391억원을 냈다. 분기 영업이익도 2025년 2분기 3,087억원에서 2026년 1분기 6,095억원, 2분기 6,758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커졌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비판적으로 볼 것
- 이익 급증의 배경이 시장이다. 공시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KOSPI는 8,746.5로 2025년 말 4,214.2에서 올랐고, 거래대금은 9,422.3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7.9% 늘었다. 위탁매매 세전이익이 전년 동기 4,176억원에서 7,991억원으로 뛴 것은 이 거래대금의 함수다. 시장이 식으면 수수료도 함께 줄어든다.
- 수탁수수료 시장점유율이 2024년 10.8%, 2025년 10.3%, 2026년 1분기 9.5%로 내려왔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증권 11.5%, KB증권 11.1%에 뒤졌고 NH투자증권과 9.5%로 같아졌다. 점유율이 오르는 회사가 아니라 내려가는 회사다.
- 기업금융 안에서도 ECM·DCM은 125억원으로 18.8% 줄었고 금융자문수수료는 71억원으로 37.6% 감소했다. IB 수익 1,624억원은 구조화금융 등 기타 수익 1,428억원이 받친 결과다.
- 인건비 및 판매관리비가 7,259억원으로 29.8% 늘었다. 이익 증가율 98.3%보다는 낮지만, 시장이 좋을 때 인력 비용이 먼저 올라가면 하강기에 부담이 된다.
- 자산이 빠르게 늘었다. 실질자산이 2025년 말 72조 8,650억원에서 2026년 6월 90조 6,704억원으로 커졌다. 신용공여 잔고 증가가 배경이라고 공시에 적혀 있는데, 그 잔고의 건전성은 발췌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 매출액 계정이 비어 있어 영업이익률을 인용하지 못했고, 비용수익비율과 고객 예탁자산 규모도 공시 발췌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총평
총평
삼성증권은 위탁매매·자산관리, 기업금융, 선물중개를 고루 갖추고 순자본비율 2,113.39%, ROE 22.5%를 낸 대형 증권사다. 랩 판매수익이 494.1% 늘어난 것은 단순 중개를 넘어 자산관리 수수료 기반을 넓히고 있다는 신호다. 다만 2026년의 숫자는 거래대금 277.9% 증가라는 시장 환경이 만든 것이 크고, 수탁수수료 점유율은 9.5%로 3년째 내려가고 있다. 증권업의 해자는 결국 자본과 브랜드, 그리고 고객이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게 만드는 자산관리 관계에서 나온다.
같은 업종에서 미래에셋증권이 49점, 키움증권이 44점, 신영증권이 31점, 대신증권이 28점이다. 삼성증권은 미래에셋증권보다 높은 52점으로 둔다. 순자본비율이 2,113.39%로 미래에셋증권보다 두텁고, ROE 22.5%와 랩 판매수익 821억원이 자산관리 기반의 두께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다만 55점을 넘기지 않은 이유는 수탁수수료 점유율이 미래에셋증권 11.5%, KB증권 11.1%에 뒤지고 3년째 하락하고 있으며, 이익의 62.2%가 시장 거래대금에 직접 연동되는 위탁매매에서 나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