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반기 기준평가 2026. 10. 22.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0
- 전환비용
- 40
- 브랜드 / IP 소유
- 10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25
- 마진추세
- 4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1. 지주회사도 아니고 브랜드도 없는 순수 제조 대행이다. 회사는 OEM 방식으로 글로벌 브랜드 바이어에게 직접 납품하는 사업구조이며 최종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거래관계가 없다고 밝힌다. 따라서 브랜드/IP 항목 10, 네트워크효과 5가 맞고, 자사 브랜드로 가격을 붙일 여지도 거의 없다.
2. 가격 결정권이 바이어에 있다. '다품종 소량생산 OEM 산업의 특성상 바이어 디자인·소재·시즌·사양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형성되어 단일 평균 단가의 의미가 제한적'이며, 매시즌 오더별로 바이어와 협의하여 가격을 결정하고 환율·원자재·인건비 변동을 정기적으로 반영한다. 이것은 원가 통과형 스프레드 구조의 확인이다. 가격결정력 25의 근거다.
3. 진입장벽은 인증과 품질 이력에 있다. 당사는 CE 인증(EU 모터사이클 의류 수출 필수), ISO 9001, ISO 14001을 보유하고 주요 법인은 BSCI/SEDEX, GRS·OCS·RCS를 갖고 있으며, Higg Index와 bluesign은 주요 바이어 요구사항으로 관리한다. 바이어는 지속가능성·화학물질 안전 기준을 요구하는 만큼 인증을 갖춘 공급업체 목록이 제한적이다. 전환비용 40과 진입장벽 40의 근거는 여기다.
4. 품질 이력은 유지되고 있다. 바이어로부터 품질 클레임이 발생하면 품질관리(QA·QC) 조직과 해외 현지법인 품질팀이 즉시 원인을 분석하고 시정조치를 시행하며, 최근 3사업연도 동안 중대한 품질 클레임이나 리콜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힌다. OEM에서 리콜이 없다는 것은 재주문·거래 지속 측면에서 관측된 강점이다.
5. 이익률은 업종보다 나쁘지 않다. 2026년 1~6월 연결 매출 711.0억원, 영업이익 59.1억원(8.3%), 순이익 41.8억원이다. 같은 업종(봉제의복 제조업)의 이익률 중앙값 5.64%보다 높다.
6. 단일 사업회사 구조다. 2026년 1~6월 연결 기준 매출 711.0억원, 영업이익 59.1억원, 순이익 41.8억원이고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708.2억원, 영업이익 12.7억원, 순손실 0.5억원이다. 매출의 거의 전부가 본체에서 발생하고 지주나 짐넣은 별도 구조가 아니다. 같은 업종(봉제의복 제조업)의 이익률 중앙값 5.64%보다 8.3%로 높은 것은 OEM이라도 바이어 요구 기준을 맞춘 품질과 납기 관리가 빈틈없이 돌아간다는 뜻이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 1.브랜드를 소유하지 않는다. OEM이므로 완성 소비자가 회사의 이름을 알거나 찾지 않는다. 브랜드를 가지는 경쟁사(자체 브랜드 또는 리테일 직접 판매)에 대해 이 회사가 확보하는 것은 비용과 품질, 납기뿐이라 마진을 지탱하는 힘이 약하다.
- 1.가격을 매시즌마다 협상해야 한다. 환율과 원자재·인건비 변동은 가격에 반영되지만 반영 시점과폭는 회사가 정하지 못한다. 원자재 상승이 그대로 이익 압박이 된다.
- 1.다품종 소량생산 구조의 비용. 단일 평균 단가조차 의미가 제한적이라 생산 효율 개선이 수익에 반영되기 어렵고, 고객이 사양을 바꾸면 라인이 바뀐다.
- 1.공시에서 확인하지 못한 것: ① 주요 바이어와 거래 집중도 ② 스타일 수와 시즌별 수주 상황 ③ 주요OEM 고객과의 계약 기간과 가격 조정 조항 ④ 원재료(원단·부자재) 매입처별 집중도와 원가 구조 ⑤ 1~6월 매출 711.0억과 영업이익 59.1억의 구성(공시 요약의 영업비용 절과 DB 수치가 서로 다르게 보임) ⑥ 해외 생산법인별 수익성 ⑦ 재고와 수주 잔고의 규모.
7. 대량 생산의 효율은 얻지 못한다. '다품종 소량생산'이라 공정이 자주 바뀌고 단가도 품목마다 다르다. 물량이 늘어도 고정비 흡수 효과가 제한적이고, 바이어가 시즌마다 디자인과 소재를 바꾸기 때문에 원가 개선이쌓이지되지 않는다. 이 구조에서 8.3% 마진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운영 능력의 결과지만, 그 마진이 해자에서 나오는 것인지는 다름을 주의해야 한다.
총평
기도산업을 28점으로 놓는다. 이 회사의 가치는 바이어가 요구하는 인증과 리콜 없는 품질 이력, OEM 파트너로서의 운영 능력에 있고, 그 때문에 전환비용 40과 진입장벽 40을 부여했다. 반면 브랜드를 소유하지 않아 브랜드/IP 10, 네트워크효과 5이며, 가격을 매시즌마다 바이어와 협의해 정하는 구조라 가격결정력 25다. 이익률 8.3%는 업종 중앙값 5.64%보다 높지만, 그것이 해자에서 나온 마진인지 차이를 좁게 가져간 원가 관리에서 나온 마진인지 이번 공시만으로는 구분되지 않는다. 같은 업종(봉제의복 제조업) 목록 점수 중앙값 41인데, 이 업종의 점수는 대부분 규칙 점수이고 규칙 점수가 이처럼 제조 대행 구조에 우호적으로 잡혀 있어 그대로 비교 기준으로 삼기 어렵다. 이 회사의 구조(브랜드 없음·가격 협상형 OEM)를 기준으로 보면 대현 44나 신영와코루 44 같은 수준보다 낮게 보는 편이 맞다. 앵커 기준(샤넬 90·삼성전자·SK하이닉스 80·게임업 평균 30)과는 다른 축의 회사다. 반대로 리콜 사례가 없다는 점은 바이어가 공급업체를 계속 쓰는 근거가 되어 전환비용 40을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