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반기 기준평가 2026. 10. 26.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65
- 전환비용
- 45
- 브랜드 / IP 소유
- 55
- 네트워크효과
- 25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지주 구조
2011년 부산은행, BNK투자증권, BNK신용정보, BNK캐피탈의 포괄적 주식이전으로 설립된 국내 첫 지방은행 금융지주다. 2014년 경남은행을 편입했고 2015년 지금의 사명으로 바꿨다. 2026년 6월 말 기준 9개 계열사, 국내 점포 383개, 해외 66개 거점을 운영한다.
이익이 나오는 곳
2026년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4,118억원이다. 자회사별로는 부산은행 2,012억원, 경남은행 1,550억원, BNK캐피탈 787억원, BNK투자증권 456억원, BNK자산운용 376억원, BNK저축은행 71억원이다. 두 은행을 합치면 3,562억원으로 그룹 이익의 대부분이다. 캐피탈과 증권, 자산운용은 보조적인 축이다. 지주 자체의 이익은 이 자회사들이 벌어서 올려 보내는 배당과 지분법 손익에서 나온다.
자본과 건전성
그룹 BIS 총자본비율 13.48%, 기본자본비율 13.16%, 보통주자본비율 12.14%다. 자기자본 10조 7,861억원, 위험가중자산 80조 4억원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 1.46%, 연체대출채권비율 1.34%다. 지주 별도 기준 이중레버리지비율은 127.35%로, 자회사 출자총액 6조 6,239억원이 지주 자본총계 5조 2,013억원을 웃돈다. 부채비율은 34.22%다.
실적 추세
순이익은 2023년 6,789억원, 2024년 7,500억원, 2025년 8,362억원으로 늘었다. 2026년 상반기 연결 순이익은 4,224억원이고, 그중 지배주주 몫이 4,118억원이다. 총자산도 187조 9,351억원에서 195조 2,423억원으로 3.9% 늘었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비판적으로 볼 것
- 2026년 상반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40억원 줄었다. 부산은행이 505억원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룹 이익의 절반 이상을 한 은행이 만드는 구조에서 그 은행의 이익이 줄면 그룹 전체가 흔들린다.
- ROE 7.60%, ROA 0.52%다. 공시가 스스로 세운 2030년 목표는 ROA 1%, ROE 12%, 순이익 2조 2,000억원이다. 현재 수치와 목표 사이의 거리가 멀다.
- BIS 총자본비율이 2024년 14.13%, 2025년 13.65%, 2026년 6월 13.48%로 내려왔다. 위험가중자산이 76조 9,374억원에서 80조 4억원으로 늘어난 반면 자기자본은 10조 8,679억원에서 10조 7,861억원으로 줄었다.
- 이중레버리지비율이 125.31%, 125.99%, 127.35%로 올라왔다. 자회사에 출자한 금액이 지주 자본보다 큰 구조가 심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 지주회사 자체의 현금흐름은 자회사 배당에 달려 있는데, 자회사별 배당 규모와 지주 별도 현금흐름은 공시 발췌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 부산·경남 지역 경제와 인구 구조에 사업이 묶여 있다. 수도권과 비교해 성장 여지가 좁고, 지역 부동산 경기에 대출 자산이 노출된다.
- 매출액 계정이 비어 있어 영업이익률을 인용하지 못했다. 비은행 자회사의 자본비율과 건전성 지표도 발췌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총평
총평
BNK금융지주의 해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부산·경남 지역에서 가진 점포망과 거래 기반이다. 두 은행이 반기 3,562억원을 벌어 그룹 이익의 대부분을 만들고, 195조원의 자산과 383개 점포는 지방은행 가운데서도 두터운 편이다. 다만 지주회사 자체는 자회사를 묶는 껍데기에 가깝고, 그 가치는 자회사가 벌어 올려 보내는 배당과 지분법 이익으로 정해진다. ROE 7.60%는 이 구조가 아직 자본을 효율적으로 굴리지 못한다는 뜻이다.
같은 업종에서 기업은행이 56점, 카카오뱅크가 53점, 케이뱅크가 45점, 제주은행이 44점이다. BNK금융지주는 카카오뱅크보다 3점 낮은 50점으로 둔다. 기업은행의 24.6% 중소기업대출 점유율이나 카카오뱅크의 23.4% 영업이익률 같은 뾰족한 무기가 없고 ROE가 7.60%에 머물기 때문이다. 케이뱅크(45점)와 제주은행(44점)보다 높은 이유는 총자산 195조 2,423억원과 9개 계열사, 두 개 은행의 지역 지배력이 그 두 회사보다 훨씬 큰 사업 기반이기 때문이다. 지주회사 비교군인 CJ·GS·SK가 각 40점인 것과 견주면, 은행 인가와 지역 점포망이 가진 안정성이 비금융 지주보다 위에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