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반기 기준평가 2026. 10. 26.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5
- 전환비용
- 30
- 브랜드 / IP 소유
- 65
- 네트워크효과
- 45
- 가격결정력
- 30
- 마진추세
- 3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사업 구조
1983년 설립돼 1988년 신용카드업 인가를 받았다. 카드사업이 당반기 수익의 91.37%를 차지하고, 할부리스 1.83%, 기타 6.80%다. 회원 약 1,381만명과 가맹점 약 310만개, 12개 영업·채권사업단을 갖췄다. 가맹점이 많을수록 회원에게 쓸 곳이 많아지고, 회원이 많을수록 가맹점이 늘어나는 양면 구조다.
손익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4,187억원, 순이익은 3,105억원이다. 대손전 영업이익 7,919억원에서 대손상각비 3,733억원을 빼 4,187억원이 남았다. 대손상각비 가운데 카드사업이 3,729억원이다. 순이익은 2023년 6,094억원, 2024년 6,646억원, 2025년 6,459억원이고, 2026년 상반기에 3,105억원을 냈다.
자본과 신용
조정자기자본비율이 27.70%로 감독규정 최저 기준을 크게 웃돈다. 단순자기자본비율은 24.09%다. 회사채 신용등급은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 모두 AA+(Stable)이고, 기업어음과 단기사채는 A1이다. 카드사는 회사채로 자금을 조달해 회원에게 빌려주는 사업이라 이 등급이 조달 비용을 결정한다.
건전성
고정이하채권비율 0.69%, 연체채권비율 0.97%, 손실위험도가중부실채권비율 0.52%다.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101.57%로 최소 적립액을 넘는다. 원화유동성비율 496.43%, 즉시가용유동성비율 514.52%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비판적으로 볼 것
- 조정자기자본비율이 2024년 31.60%, 2025년 30.36%, 2026년 6월 27.70%로 내려왔다. 단순자기자본비율도 27.87%에서 24.09%로 떨어졌다. 자산은 늘리는데 자본이 따라가지 못하는 구조다.
- 수지비율이 2024년 81.94%, 2025년 85.49%, 2026년 6월 89.45%로 나빠졌다. 비용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커지고 있다.
- 자기자본이익률이 2024년 8.34%, 2025년 6.61%, 2026년 반기 4.26%다. 2026년 수치는 반기 기준이므로 연간 수치와 직접 비교하면 안 되지만, 방향은 분명히 하락이다.
- 단기조달비중이 2024년 3.26%, 2025년 5.04%, 2026년 6월 10.26%로 세 배 가까이 올랐다. 조달 만기가 짧아질수록 금리 변동에 취약해진다.
-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이 2024년 106.71%, 2025년 104.47%, 2026년 6월 101.57%로 낮아졌다. 연체채권비율은 0.97%로 개선됐지만 적립 여력은 줄고 있다.
- 가맹점 수수료율은 규제의 영향을 받는 영역이다. 회원 1,381만명과 가맹점 310만개라는 양면 구조가 있어도 가격을 마음대로 올릴 수 없다.
- 이 회사는 공시 유형이 지주회사로 분류돼 있으나 실제 사업은 신용카드업이다. 자회사 배당으로 이익을 만드는 지주 구조가 아니어서, 지주 가이드의 자회사 분리 관점은 적용하지 않았다.
- 매출액 계정이 일부 분기에서 비어 있어 영업이익률을 시계열로 인용하지 못했다.
총평
총평
삼성카드의 해자는 1,381만 회원과 310만 가맹점이 서로를 끌어들이는 양면 구조, 그리고 AA+ 신용등급에서 나온다. 카드업에서 이 규모의 가맹점망과 회원 기반을 새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고, 조정자기자본비율 27.70%도 규제 대비 여유가 있다. 그러나 최근 3년의 방향은 좋지 않다. 수지비율이 81.94%에서 89.45%로 오르고, 조정자기자본비율이 31.60%에서 27.70%로 내려왔으며, 단기조달 비중이 3.26%에서 10.26%로 뛰었다.
같은 업종에서 KB금융지주가 62점, 기업은행이 56점, JB금융지주가 54점, 카카오뱅크가 53점, iM금융지주가 52점이다. 삼성카드는 카카오뱅크보다 3점 낮은 50점으로 둔다. 회원·가맹점 양면 구조와 AA+ 등급은 강점이지만, 카카오뱅크가 예금이라는 값싼 조달 수단과 23.4% 영업이익률을 가진 반면 이 회사는 회사채 조달에 의존하고 수지비율이 89.45%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롯데지주·CJ·GS·SK가 각 40점인 것과 비교하면, 인가와 가맹점망을 가진 카드업의 진입장벽이 비금융 지주보다 높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