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반기 기준평가 2026. 10. 26.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60
- 전환비용
- 35
- 브랜드 / IP 소유
- 50
- 네트워크효과
- 25
- 가격결정력
- 30
- 마진추세
- 4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비대면 은행의 규모
2017년 4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발했다. 2026년 6월 말 수신 잔액은 26조 6,371억원이고, 수시입출식이 17조 1,914억원, 만기지급식이 9조 4,458억원이다. 총여신은 19조 7,857억원으로 가계 16조 4,842억원, 기업 3조 3,015억원이다. 기업 여신은 2024년 1조 1,514억원, 2025년 2조 3,107억원, 2026년 6월 3조 3,015억원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개인사업자와 기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자본
BIS 총자본비율이 2026년 6월 20.02%다. 기본자본비율 18.87%, 보통주자본비율 18.08%다. 총자기자본은 2조 5,219억원으로 2025년 1조 5,159억원보다 1조원 넘게 늘었다. 위험가중자산은 12조 5,972억원이다. 유동성커버리지비율은 246.90%로 2025년 182.52%에서 크게 올랐다. 자본과 유동성은 넉넉해졌다.
건전성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9%로 2025년 0.57%, 2024년 0.82%와 비슷하거나 낮다. 총여신 19조 7,857억원 가운데 고정이하여신이 1,161억원이다. 가계 0.61%, 기업 0.46%로 기업 쪽이 더 깨끗하다.
손익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 594억원, 순이익 601억원이다. 순이익은 2023년 128억원, 2024년 1,281억원, 2025년 1,126억원으로 1,000억원대를 유지했다. 상반기 판매비와관리비는 1,155억원이고, 그중 전산비 206억원, 마케팅비 146억원, 종업원급여 412억원이다. 점포 없이 운영하는 구조라 임차료는 12억원에 그친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비판적으로 볼 것
- 수신이 줄고 있다. 2024년 28조 5,687억원, 2025년 28조 4,319억원, 2026년 6월 26조 6,371억원이다. 은행의 원료인 예금이 2년째 감소하는 것은 성장의 기반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다.
-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 594억원은 2025년 상반기 854억원보다 줄었고, 순이익도 601억원으로 842억원에서 감소했다. 총여신이 18조 3,787억원에서 19조 7,857억원으로 늘었는데 이익은 줄었다.
- 자기자본 2조 5,219억원에 반기 순이익 601억원이다. 자본을 크게 늘린 뒤 그 자본에 걸맞은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총자기자본이 1조 5,159억원에서 1조원 넘게 늘어난 경위는 발췌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 기업 여신이 2년 만에 세 배로 늘었다. 개인사업자·기업 대출은 가계보다 경기 민감도가 높아, 지금의 고정이하여신비율 0.59%가 유지될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 기타영업수익에 대출채권매매이익 271억원이 포함돼 있다. 반기 순이익 601억원의 상당 부분이 대출을 팔아 생긴 이익이라면 반복성이 약하다. 매각 대상과 조건은 발췌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 순이자마진과 비용수익비율은 공시 발췌에서 확인하지 못했고, 매출액 계정이 비어 있어 영업이익률도 인용하지 못했다.
- 인터넷전문은행은 계좌 개설과 이전이 앱 안에서 끝난다. 금리가 조금만 높아도 고객이 옮겨 가는 구조이고, 마케팅비 146억원이 매년 드는 것은 그 비용의 증거다.
총평
총평
케이뱅크의 해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와 앱 기반 고객 접점에서 나온다. 점포 없이 19조 7,857억원의 여신을 다루고 판관비의 임차료가 12억원에 그치는 비용 구조는 기존 은행이 따라 하기 어렵다. BIS 20.02%와 LCR 246.90%도 자본과 유동성의 여유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 구조는 진입장벽이라기보다 운영 방식이고, 예금이 2년째 줄고 반기 순이익이 601억원에 머무는 현실은 그 방식이 아직 이익으로 완성되지 않았음을 말해 준다.
같은 업종에서 기업은행이 56점, 카카오뱅크가 53점, 제주은행이 44점이다. 케이뱅크는 제주은행보다 1점 높은 45점으로 둔다. 전국 단위 영업과 19조 7,857억원의 여신, 20.02%의 자본비율은 제주은행보다 앞서지만, 카카오뱅크(53점)보다 8점 낮춘 이유는 카카오뱅크가 8,290억원대 분기 매출과 23.4% 영업이익률을 내는 반면 케이뱅크의 반기 영업이익은 594억원이고 수신이 감소세이기 때문이다. 기업은행과의 차이는 법정 지위와 24.6%의 중소기업대출 점유율 같은 구조적 방어막이 없고, 2조 5,219억원의 자본에 걸맞은 이익을 아직 내지 못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