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반기 기준평가 2026. 10. 22.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60
- 전환비용
- 60
- 브랜드 / IP 소유
- 45
- 네트워크효과
- 8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1. 전지부문이 실질적 해자다. 2026년 1~6월 전지부문(비츠로셀, Vitzrocell USA, Innova Power Solutions) 매출 1,444.4억, 영업이익 390.4억으로 마진이 27.0%다. 전반기보다 매출은 1,104.6억에서 1,444.4억으로 30.7% 늘었고 마진은 28.2%에서 27.0%로 유지됐다. 제품은 Li/SOCl2 리튬 일차전지(Tekcell)로서 스마트미터기 통신용전지, 군사용통신전지, 앰플전지, 해저시추공구 전지용이다. 회사는 '낮은 원가율은 당사의 경쟁력 중의 하나'라면서 원재료 가격을 영업기밀로 두며, 전지부문은 27%대 마진과 매출 증가를 동시에 내고 있어 범용 전지가 아닌 기술·원가 기반 사업임을 보여 준다. 전지부문 자산 4,270억에 비해 부채는 681억으로 재무 부담도 작다.
2. 전력기기는 핵심부품을 직접 만든다. 비츠로일렉트릭은 고압기기에서 핵심 부품인 VI(Vacuum Interrupter), 고성능·특수 차단기, 기중부하개폐기를 자체 생산하고, 저압기기(기중차단기, 배선용차단기, 누전차단기, 자동절체개폐기, 전자접촉기), 계전기기(IED, 다기능 계전계측기), 수배전반까지 라인을 갖췄다. 상표는 VIDER, VIPAM이다. 고압차단기(VCB) 평균단가는 2024년 4,210천원에서 2025년 4,920천원, 2026년 반기 5,890천원으로 오르고 저압개폐기(ATS)도 80천원에서 107천원으로 올랐다. 고객은 한국전력, 한국철도공사, 지하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제네락파워시스템이고 미국은 GENERAC에 직판한다. 최근 3년간 등록 특허만으로도 진공 게이트 밸브, 가스절연개폐장치의 파워퓨즈 취부구조, 원격 수배전반 시스템, 퓨즈 홀더 등이 확인된다.
3. 특수부문은 규제가 수요를 만든다. 비츠로넥스텍은 국내 액체로켓 엔진 전문 제조업체로 누리호 등 정부 주도 발사체의 핵심 컴포넌트를 공급하고, 플라즈마 폐액처리로 환경부 폐기물 규제 강화에 대응하며, 가속기와 연소기를 만든다. 고객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소·고리, 핵융합연구소 등 국가출연연구소다. 이 영역은 규격 검증과 연구실 신뢰가 관건이므로 진입장벽은 높다.
4. 이익은 흔들림이 작다. 최근 8개 분기 전부 흑자이고 영업이익률 폭은 5.3%p(9.6%~14.9%)에 그친다. TTM 매출 4,589억, TTM 영업이익률 12.8%, 단순 ROE 10.7%(TTM 순이익 538억÷자본 5,049억)다. 지주부문 자체 영업이익도 24.7억으로 배당·로열티가 돌아온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 1.이익은 전지 하나에 걸려 있다. 1~6월 연결 영업이익 251.2억 가운데 전지부문이 390.4억을 만들고 전력부문은 -98.8억, 특수부문은 -64.9억이다. 두 부문을 합치면 -163.7억이다. 전지 부문의 호황이 사라지면 그 여유가 그대로 사라지는 구조다.
- 1.전력부문은 경쟁입찰로 가격이 정해진다. 회사는 저압개폐기·고압차단기·저압차단기가 '경쟁입찰로 인해 업체 간 경쟁으로 계약금액 및 단가가 결정'된다고 적고 있다. 원가 우위와 단가 상승이 이어져도 한전· 공공 입찰 구조에서 가격 결정권은 제한된다. 배전반 매출은 2024년 491.6억에서 2025년 297.0억, 2026년 반기로는 86.5억(연환산 173억)으로 줄었다.
- 1.두 적자 부문의 재무 부담이 크다. 전력부문 자산 1,178억에 부채 820.0억, 특수부문 자산 982억에 부채 601.7억이다. 두 부문을 합치면 자산 2,160억에 부채 1,422억이다. 손실이 더 커지면 지주에 부담이 갈 수 있다.
- 1.특수부문 적자가 커지고 있다. 1~6월 영업손실이 전반기 -55.3억에서 -64.9억으로 늘었다. 우주·방산·원자력 발주가 예산 주기에 묶여 있어 실적 진동이 크다.
- 1.대손과 품질비용이 반전했다. 대손상각비가 전반기 -4.9억(환입)에서 9.0억(순대손)으로 바뀌었고 품질보증비는 5.5억에서 14.5억으로 늘었다. 전지 부문 매출 급증과 무관한 비용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 1.원재료가 특정 공급처에 묶여 있다. 전력부문 주요 원재료인 접접류·절연물·차단기코일 매입액은 1,044.2억으로 전체 매출의 45.6%이고, Contact Base Assy는 GENERAC 기준 24,741원(2025년 28,095원, 2024년 21,978원)이다.
- 1.공시에서 확인하지 못한 것: ① 전지부문의 고객별 구성과 지역별 매출, 10% 초과 고객 부재의 배경(전반기에는 고객1 273.4억·고객2 176.5억이었다) ② 리튬 금속 등 주원재료 가격과 원가 구조(영업기밀) ③ 전력·특수 부문 적자 구조의 세부(인건비, 고정비, 감가상각) ④ 비츠로넥스텍의 방산·우주 수주 잔고 ⑤ 지주부문 배당·로열티의 구체적 금액과 자회사 지분율 ⑥ 생산능력이 3년간 2,250백만원으로 동일한 이유.
총평
비츠로테크를 37점으로 놓는다. 리튬 일차전지(전지부문 1,444억 매출, 27.0% 마진, 매출 +30.7%)는 저원가와 기술, 그리고 갈색우주·스마트미터라는 좁은 응용이 겹친 저마진 위험이 적은 사업이고, 전력기기는 VI를 직접 만들어 오일러를 갖고, 특수부문은 규제가 수요를 만드는 우주·원자력 입찰에 얹혀 있다. 8개 분기 전부 흑자이고 이익률 폭 5.3%p, TTM ROE 10.7%로 질도 안정적이다. 반면 연결 이익의 160억을 넘는 부분을 전력부문(-98.8억)과 특수부문(-64.9억)이 깎아내며, 전력은 경쟁입찰로 가격이 정해지고 배전반 매출이 줄고, 두 부문의 부채는 1,422억이다. 해자는 한 곳에 모여 있고 나머지는 그 해자를 기다리는 구조다. 같은 업종(기타 금융업) 목록 점수와 비교하면 우리기술투자 44, 미래에셋벤처투자 37, 콜마홀딩스 37, 샘표 29, 미원홀딩스 18, 한국전자홀딩스 3인데, 우리기술투자(44)보다 낮은 이유는 이익의 상당 부분이 적자 부문에서 새고 반복 매출 구조가 약한 데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37)·콜마홀딩스(37)와는 같은 위치로 본다(전지 부문은 실제 기술 기반 우위, 콜마는 소비재 브랜드, 미래에셋은 금융자산). 샘표(29)·미원홀딩스(18)보다 확실히 위인 이유는 전지 부문의 마진과 검증을된 QUALIFICATION 기반 사업, 방산·전력 부문 진입장벽이다. 참고로 같은 표의 GS피앤엘 46, 풍산홀딩스 46, BGF 42는 평가 전 규칙 점수이며 이 모델이 각각 36점·32점·35점을 이미 발행해 목록 점수는 그 아래로 내려가 있다. 앵커 기준(샤넬 90·삼성전자·SK하이닉스 80·게임업 평균 30)과는 다른 축의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