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반기 기준평가 2026. 10. 22.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5
- 전환비용
- 30
- 브랜드 / IP 소유
- 45
- 네트워크효과
- 25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4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1. 상조 부문이 실질적 이익원이다. 2026년 1~6월 상조 부문 순매출은 1,972.9억, 영업이익은 791.8억으로 마진이 40.1%다. 전반기에는 매출 268.0억, 영업이익 134.9억이었고 2024년에는 매출이 0으로 표기된다. 웅진프리드라이프(지분 99.77%)가 장례업과 투자를, 현대의전(72.00%)이 장례업을, 프리드캐피탈대부가 대부업을 맡는다. 사망이라는 사건이 반복되는 수요라 발생량이 연중 고르게 분포하고, 장례비품·대부처럼 같은 고객이 여러 차례 쓰는 품목이 들어 있어 반복 매출 성격이 강하다. 상조 부문 자산은 3조 3,938억이고 부채는 3조 1,860억으로 자기자본 대부분을 금융(대부)에 쓴 구조다.
2. 지주부문은 배당과 상표권으로 현금을 만든다. 지주 등 부문( 계열사 관리·투자와 IT서비스) 순매출은 528.8억인데 영업이익은 920.6억이다. 지주부문은 배당수익, 브랜드상표권 사용수익, 경영자문수익, 임대수익을 기반으로 하며 20개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내부매출을 제거한 순매출이 작고 이익률이 174%인 것은 전형적인 지주 현금흐름의 모습이다. (주)웅진 본사는 IT컨설팅·클라우드·SI/SM·ITO를 수행해 1~6월 매출 875.2억을 올렸다.
3. 출판·유통은 규모는 크지만 마진이 없다. 1~6월 출판·유통 부문 순매출 3,695.0억 가운데 영업이익은 4.4억(0.1%)이었고, 전반기에는 71.4억 적자였다. 웅진씽크빅(지분 62.86%)이 1~6월 2,635.8억, 웅진북센(74.06%)이 984.4억을 냈다. 북센은 창비·문학동네·위즈덤하우스 등에서 도매 매입하는 구조로, 서점 유통의 스프레드만 가져가는 사업이다. 영어학원 운영사 웅진컴퍼스(95.86%)는 159.4억 매출에 그친다.
4. 레저는 작지만 수익적이다. 테마파크 운영사 웅진플레이도시(80.26%)와 골프장 렉스필드컨트리클럽(66.67%, 일본 2곳 포함)이 1~6월 226.2억 매출에 37.0억 영업이익(16.4%)을 냈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 1.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1~6월 순이익은 166.1억인데 전반기는 830.6억이었다. 차이는 기타수익이다. 전반기 기타수익이 865.1억으로, 1H25에 자산 매각 등 일회성 항목이 크게 들어갔다는 뜻이다. 2025년 1분기 순이익도 750억, 2026년 1분기는 42억으로 분기별 격차가 크다. 최근 8개 분기 중 2025년 1분기는 영업손실 92억이었고 2024년 4분기는 순손실 96억이었다.
- 1.재무비용이 영업이익의 절반을 먹는다. 1~6월 금융비용은 431.3억으로 영업이익 853.0억의 51%다. 상조 부문의 대부사업이 필요자본을 채우면서 늘어난 차입이 비용으로 나타나고, 1H25 대비 3개월 단위 금융비용도 101.3억에서 227.2억으로 늘었다. 금리 상승 시 이 구조가 그대로 부담이 된다.
- 1.연결조정에서 이익이 빠진다. 1~6월 연결조정 금액은 영업이익 -897.7억이다. 지주부문(+920.6억)과 상조(+791.8억)의 이익 상당 부분이 연결에서 제거된다는 뜻이며, 그룹 내부 거래(지주 자문·상표권, 계열 간 서비스) 구조가 복잡하다. 지주부문 영업이익 920.6억이 그대로 주주 몫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
- 1.수익 구조가 출판 유통에 지배된다. 1~6월 연결매출에서 상조 1,972.9억과 출판·유통 3,695.0억이 88%를 차지하지만, 마진은 각각 40.1%와 0.1%다. 지주단계의 배당·상표권·자문 수익은 자회사의 이익이 나야 유지되므로, 자회사 이익이 나지 않으면 지주도 나지 않는다.
- 1.비용 구조에서 판매수수료가 크다. 1~6월 판매수수료 1,150.3억은 매출의 17.8%이고 종업원급여 844.3억, 지급수수료 382.5억, 용역비 314.9억이 더해진다. 도서·교육 유통의 수수료 구조상 원가 통제 여지가 작다.
- 1.공시에서 확인하지 못한 것: ① 1~6월 지주부문 영업이익 920.6억의 세부 항목(배당·상표권·자문·임대 각각) ② 1H25 기타수익 865.1억의 성격과 1H26과의 차이 ③ 상조 부문의 부채 3조 1,860억의 금리·만기·대부 포폴리오 ④ 대체투자 지원(티그리스 59호, DB액티브크레딧 신탁 1·4호)의 성과 ⑤ 출판·유통 부문의 0.1% 마진이 구조적인지 일시적인지 ⑥ 휴캄(지분 50.82%) 등 지분 50% 내외 자회사들의 지배 구조 ⑦ 웅진북센의 거래처인 서점(창비·문학동네·위즈덤하우스) 외 판매 채널과 매출 비중.
총평
웅진을 35점으로 놓는다. 이 그룹에서 실제로 돈을 내는 곳은 장례·대부(상조)와 지주단계뿐이다. 상조는 1~6월 매출 1,972.9억에 영업이익 791.8억(40.1%)을 냈고, 지주부문은 순매출 528.8억에 영업이익 920.6억을 냈다. 브랜드/IP 45와 가격결정력 40은 이 두 부분에서 나온다. 반면 매출 3,695.0억을 움직이는 출판·유통 부문의 영업이익이 4.4억(0.1%)이고 전반기에는 적자였으므로, 규모가 해자를 만드는 건물이 아니라 지주가 되기만 하는 구조다. 전환비용 30과 진입장벽 45도 이 때문이다. 재무비용 431.3억이 영업이익의 절반이고 1H25 순이익 830.6억이 매각성 기타수익 865.1억에 기대었다는 점, 8개 분기 폭 19.6%p라는 점도 함께 본다. 같은 업종(기타 금융업) 목록 점수는 한국앤컴퍼니 41, F&F홀딩스 39, 한미사이언스 37(규칙 점수이며 이 모델은 46점을 이미 발행해 목록 점수가 그 위로 올라감), LS에코에너지 29, HL홀딩스 25, 동아제약 25인데, 한국앤컴퍼니(41)·F&F홀딩스(39)보다 조금 아래인 이유는 이 그룹의 매출 다수가 마진 없는 도매·유통이고 자원이 장례·대부처럼 저성장·무경쟁 영역에 쏠려 있기 때문이다. LS에코에너지(29)·HL홀딩스(25)보다는 위인 이유는 상조 부문의 실제 수익성과 지주단계의 현금흐름이 확인되기 때문이다. 앵커 기준(샤넬 90·삼성전자·SK하이닉스 80·게임업 평균 30)과는 다른 축의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