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반기 기준평가 2026. 10. 22.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0
- 전환비용
- 40
- 브랜드 / IP 소유
- 20
- 네트워크효과
- 10
- 가격결정력
- 30
- 마진추세
- 5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1. 제조부문의 이익률이 개선됐다. 2026년 1~6월 제조사업 부문 수익은 6,052.7억, 영업이익은 703.8억으로 마진이 11.6%다. 전반기에는 수익 4,886.9억에 영업이익 368.0억(7.5%)이었다. 연결 기준으로 수익 5,128.6억(전년 4,218.2억), 영업이익 662.7억(전년 397.6억)이라 이익률은 12.9%로 개선됐다. 최근 8개 분기 전부 흑자이고 이익률 폭은 7.5%p(6.9%~14.4%)에 그친다.
2. 자회사 매출 구조를 보면 성격이 다르다. 1~6월 자회사별 매출은 ㈜코텍(산업용 모니터) 2,464.4억, ㈜아이디스(영상기기 개발·제조·판매) 1,625.6억, ㈜빅솔론(프린터 메카니즘과 부품) 801.4억, 아이디피(주)(카드프린터) 230.3억이다. 산업용 모니터와 프린터 메카니즘은 양산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 사양에 맞춰 설계·인증되는 부품이므로 전환비용이 붙는 영역이고, 영상기기(DVR·아날로그 카메라·NVR·IP 카메라·VMS)는 제품군이 넓고 판매가격이 2025년 2분기 대비 상승했지만 그것이 사양 믹스 변화인지 가격 상승인지는 공시로 구분되지 않는다.
3. 지주단계는 임대와 용역으로 현금을 받는다. 1~6월 별도 기준 매출은 50.9억(용역수익 9.8억, 임대수익 40.8억, 기타매출 0.3억)이고, 10% 이상 거래처가 1개사(42.6억)다. 당반기말 투자부동산은 토지 441.2억·건물 232.4억으로 합계 673.6억이다. 지주단계의 수익 규모는 작지만 배당·자문이 아니라 부동산 임대가 중심이라는 점이테징이다.
4. 재무는 무난하다. 1~6월말 부채 3,551.0억, 자본 9,112.1억으로 부채비율은 38.97%(전기말 36.89%)이며 자본관리 정책상 100% 이하를 유지한다고 적고 있다. TTM 매출 9,991억, 영업이익률 11.6%, 단순 ROE 11.7%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 1.영상기기 가격 경쟁 구간은 가격 경쟁 구간이다. DVR·아날로그 카메라·NVR·IP 카메라·VMS는 제품군이 넓고,고객이 계속 비교 구매하는 구조다. 평균판매가격이 2025년 2분기 대비 상승했다는 것이 공시에 있지만 네트워크 제품군 중 VMS는 하락했다. 판매가격 상승을 전적으로 가격결정력으로 볼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 1.고객 집중이 있다. 1~6월 연결회사 수익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거래처가 1개사 있다고 공시했으며 금액은 본 공시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영상기기·모니터 모두 대형 고객 한 곳의 사양 변경에 매출이 좌우될 수 있다.
- 1.환율에 민감하다. 미화·엔·유로화 등 외화자산은 당반기말 2,413.0억, 외화부채는 660.0억이며 미화는 외화자산 1,408.9백만달러·부채 389.0백만달러다. 회사가 산정한 미화 환율 10% 변동 시 법인세차감전순이익 영향은 148.9억이다. 베트남 통화(VND) 외화자산 2,298.2억·부채 703.7억으로 제조현금흐름이 동남아에 묶여 있다.
- 1.지주단계 현금흐름이 작다. 지주부문 수익 50.9억에 영업이익 23.3억은 연결 이익 662.7억의 3.5%다. 자회사 이익이 줄면 지주단계 수익도 함께 줄어드는 구조이며, 지주회사가 아니라면 자회사 경쟁력만으로 이 회사를 평가해야 한다.
- 1.원재료 비중이 높다. 1~6월 원재료와 소모품 사용액은 3,008.7억으로 연결 수익의 58.7%다. 판관비 1,267.5억 안에 경상개발비 262.5억, 운반비 243.8억, 지급수수료 113.3억, 광고선전비 42.7억, 판매보증비 42.2억이 들어 있다. 운반비가 크다는 것은 크기 물량의 하드웨어 사업이라는 뜻이며, 운송비와 원재료가 동시에 오르면 마진이 바로 깎인다.
- 1.재고 변동이 크다. 1~6월 재고자산 변동은 -449.0억으로 재고가 줄었다. 수주와 생산 사이클에 맞춰 대량으로 움직이는 구조인지, 수요 둔화에 따른 정리인지 공시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 1.공시에서 확인하지 못한 것: ① 10% 이상 거래처의 매출액과 그 거래처가 속한 사업 ② 1~6월 지분법손익과 관계기업 ③ 아이디스·코텍·빅솔론·아이디피 각각의 영업이익과 시장점유율 ④ 산업용 모니터·프린터 메카니즘 고객사의 교체비용 수준 ⑤영상기기 주요 고객의 지역별 구성 ⑥,매출은 5,128.6억에 대응하는 매출원가 ⑦ 지난 1~6월 판매보증비 42.2억의 발생 원인.
총평
아이디스홀딩스를 32점으로 놓는다. 이 회사의 실질은 '(주)코텍의 산업용 모니터·(주)빅솔론의 프린터 메카니즘처럼 고객 사양에 맞춰 설계되는 부품'과 '(주)아이디스의 영상기기' 사이의 무게중심에 있다. 부품 쪽은 전환비용 40을 줄 만한 반면 영상기기 쪽은 제품군이 넓고 판매가격도 품목별로 엇갈려 가격결정력 30을 넘기지 못한다. 브랜드/IP 20, 네트워크효과 10을 주는 이유다. 반면 이익의 질은 개선되고 있다. 제조부문 마진이 7.5%에서 11.6%로, 연결 이익률이 9.4%에서 12.9%로 올랐고 8개 분기 전부 흑자이며, 부채비율 38.97%에 TTM ROE 11.7%다. 지주단계는 임대 40.8억과 용역 9.8억으로 673.6억의 투자부동산을 굴리는 얇은 구조여서 지주 프리미엄을 줄 근거가 약하다. 같은 업종(기타 전문 서비스업) 비교대상은 에코아이(46) 1개뿐인데 34.7% 이익률의 자산운용 기업형이라 사업이 달라 직접 비교가 되지 않고, 이 회사가 30대 초반인 것은 영상기기 중심의 제조 구조와 얇은 지주 현금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앵커 기준(샤넬 90·삼성전자·SK하이닉스 80·게임업 평균 30)과는 다른 축의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