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반기 기준평가 2026. 10. 26.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80
- 전환비용
- 55
- 브랜드 / IP 소유
- 65
- 네트워크효과
- 35
- 가격결정력
- 50
- 마진추세
- 6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유일한 전업 재보험사
1963년 대한손해재보험공사로 설립돼 1978년 주식회사로 전환했고, 2002년 지금의 사명이 됐다. 국내에서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재보험을 전업으로 하는 회사는 이 한 곳이다. 보험회사가 위험을 넘기는 상대가 국내에 사실상 하나뿐이라는 구조는 원수보험사와 다른 층위의 진입장벽이다.
실적
2026년 상반기 매출액은 3조 6,521억원, 영업이익 4,659억원, 순이익 3,47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486억원, 영업이익이 2,125억원, 순이익이 1,518억원 늘었다. 순이익은 2023년 2,839억원, 2024년 3,167억원, 2025년 3,220억원으로 완만히 증가해 왔는데, 2026년 상반기에만 2025년 한 해를 넘는 3,473억원을 냈다.
보험 포트폴리오
별도 기준 보험수익은 2조 3,880억원, 보험비용 1조 8,128억원, 재보험수익 2,994억원, 재보험비용 6,665억원으로 보험손익은 1,615억원이다. 종목별로는 해외가 8,690억원으로 가장 크고, 장기손해보험 3,412억원, 생명보험 3,197억원, 해상 1,826억원, 화재·종합 1,726억원, 책임 1,101억원, 자동차 866억원, 기술 842억원이다. 국내 한 지역이나 한 종목에 쏠리지 않은 구성이다.
자본과 신용
2026년 6월 말 지급여력비율(K-ICS)은 210.71%다. 지급여력 4조 9,206억원, 지급여력기준 2조 3,353억원이다. 국제신용평가사 등급은 A.M.Best A(Stable), S&P A+(Stable), Moody's A1(Stable)이다. 재보험사는 계약 상대인 원수보험사가 신용을 봐야 하는 사업이라 이 등급 자체가 영업 기반이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비판적으로 볼 것
- 2026년 상반기 순이익이 1,518억원 늘었는데 보험손익은 1,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1,597억원과 거의 같다. 이익 증가분이 보험 본업이 아니라 투자·금융손익에서 나왔다는 뜻이다. 그 구성과 반복성은 발췌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 재보험은 대형 재해 한 건에 손실이 몰리는 사업이다. 공시도 자연재해와 대형사고 위험을 언급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2,912억원이 2분기 1,750억원으로 줄어든 것도 이 변동성의 일부로 보인다.
- 해외 보험수익이 8,690억원으로 전체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환율과 각국 규제, 해외 재보험 시장의 가격 사이클에 노출된다. 지역별 손익은 발췌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 K-ICS 210.71%는 규제선을 크게 넘지만, 같은 업종 삼성화재의 282.78%와 비교하면 자본 여유가 얇다. 재보험은 대형 사고 시 자본이 빠르게 소모되는 업종이라 이 차이는 의미가 있다.
- 2026년 상반기 K-ICS는 정정공시를 거친 값이다. 공시 본문에 산출 중 표시가 남아 있어 최종 수치가 달라질 수 있다.
- 매출액은 공시 사업의 개요에 3조 6,521억원으로 적혀 있으나, 제공된 재무 표의 매출액 칸은 비어 있었다. 두 수치의 기준 차이는 확인하지 못했다. ROE와 비용수익비율도 공시 발췌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총평
총평
코리안리의 해자는 국내 유일의 전업 재보험사라는 지위와 국제 신용등급에서 나온다. 원수보험사가 위험을 분산하려면 재보험사가 필요한데, 국내에서 그 역할을 전업으로 하는 곳이 한 곳이고 S&P A+, Moody's A1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 8,690억원을 포함한 지역·종목 분산도 단일 사고에 회사 전체가 흔들리지 않게 하는 장치다. 다만 2026년 상반기 이익 증가가 보험손익이 아니라 투자 쪽에서 나왔다는 점은, 이 회사의 이익이 아직 언더라이팅보다 자산운용에 기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같은 업종 비교 대상이 재보험업에는 없어 보험업 전체와 견줬다. 삼성화재해상보험이 68점, 서울보증보험이 67점, 삼성생명이 66점, DB손해보험이 58점이다. 코리안리는 DB손해보험보다 높고 삼성생명보다 낮은 62점으로 둔다. DB손해보험보다 높은 이유는 국내 유일 전업 재보험이라는 지위와 S&P A+, Moody's A1 등급이 31개사가 경쟁하는 손해보험 시장의 3위 사업자보다 강한 방어막이기 때문이다. 삼성생명(66점)보다 낮춘 이유는 K-ICS가 210.71%로 삼성화재의 282.78%보다 얇고, 2026년 이익 증가가 본업이 아닌 투자손익에서 나왔기 때문이다.